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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스크롤하시면 원본(책자 사진) 내 마음의 다이어리가 있습니다.

 

오늘의 실천(12.10 목): 영혼의 일기 6.

내일의 실천(12.11 금) : 단식과 금육 -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림 제2주간 목요일(12월 10일)

 

 

◈ 오늘의 말씀 : 1디모 6,11-12.14 Todday’s words

 하느님의 사람이여, 그대는 의로움과 신심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십시오. 그대는 많은 증인 앞에서 훌륭하게 신앙을 고백하였을 때에 영원한 생명의 부르심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 없고 나무랄 데 없이 계명을 지키십시오.

 

 

◈ 악을 악으로 갚으면

 악을 악으로 갚으면 인간 영혼은 알게 모르게 조금씩 병든다. 원수를 원수로 대할 때 나 또한 누군가의 원수가 될 수 있는 법이다. 내게 모욕과 상처를 주고 재산과 생명까지 피해를 입힌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를 포

용하고 진정으로 끌어안을 수 있다면, 참된 그리스도인이며, 구원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 김대우신부 「그래 오늘은 그토록 신비롭다」에서

 

 

◈ 교부들의 가르침 2

 

인내의 미덕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인내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 머물고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께 나아가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입시다. 풍요롭고 다양한 인내는 좁은 울타리에 갇히지도 않고, 얄팍한 한계에 얽매이지도 않습니다. 인내의 덕은 드넓게 뻗어 나가고, 그 풍요로움과 넉넉함은 유일한 샘에서 흘러나옵니다.

 

 인내는 우리를 하느님께 맡겨 주고 지켜줍니다. 인내는 화를 가라앉히고, 혀를 제어하며, 정신을 다스리고, 평화를 지켜주며, 규율을 통제하고, 정욕의 충동을 억제하며, 분노의 폭력을 억누르고, 앙심의 불을 끕니다. 인내는 부자들의 권세를 단속하고, 가난한 이들의 어려운 사정을 따뜻하게 돌봐 주며, 동정녀들의 한결같은 복된 마음을 보호해 주고, 과부들의 힘겨운 정결을 지켜 주며, 부부의 갈라지지 않는 사랑을 유지해 줍니다.

 인내는 번영 중에는 겸손하게 만들어 주고, 역경 속에서는 강하게해 주며, 비난과 모욕에도 온유하게 해 줍니다. 인내는 죄짓는 이들을 곧바로 용서하도록 가르쳐 주고, 그대 자신이 죄를 지을 경우 오랫동안 많이 기도하도록 가르쳐 줍니다. 인내는 유혹을 물리치고, 박해를견디며, 수난과 순교를 완성합니다.

 인내는 우리 신앙의 토대를 튼튼하게 놓으며, 희망을 드높이 키워줍니다. 인내는 행동을 바로잡아 우리가 그리스도의 너그러움을 따라 그분의 길을 걸어가게 해 줍니다. 인내는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가 아버지의 인내를 본받으며 항구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성 치프리아누스(Cyprianus)의 인내의 유익에서

 

 

◈ 오늘의 실천 : 영혼의 일기 6

 

 

◈ 기도

 

기도 

 

정직한 미움을 말하되 

거짓된 분노를 말하지 않게 하소서

참된 분노를 말하되 

헛된 인내를 말하지 않게 하소서

솔직한 항거를 말하되 

비굴한 복종을 말하지 않게 하소서 

 

- 박두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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