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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실천 : 스마트폰 내려 놓기, 영혼의 일기 5 -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림 제2주간 화요일(12월 8일)

 

 

◈ 오늘의 말씀 : 루카 1,30-32 Todday’s words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 오늘의 실천 : 스마트 폰 내려놓기

 하느님 안에서 살려는 사람들에게 침묵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하루 스마트 폰과 인터넷을 내려놓고 침묵 안에서 우리를 부르시는 하느님의 소리를 듣도록 합시다.

 

 

 대림절 묵상 2

 

침묵을 사랑하라

 

 인간과 사귀기 위해서는 말이 필요하지만, 하느님과 사귀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침묵’입니다. 인간은 인간으로부터 말을 배우고 하느님으로부터는 침묵을 배우게 됩니다. 하느님은 침묵 속에서 우리에게 더 깊게 말씀하시고, 우리와 더 깊이 사귀며 당신 사랑을 부어 주십니다. 침묵의 중요성은 ‘듣는’데 있습니다. 침묵은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의 말씀에 고요히 귀를 기울이게 해줍니다. 우리의 믿음과 사랑은 침묵 속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성장하는 것입니다.

 

 침묵은 하나의 큰 휴식입니다. 인터넷의 온갖 잡다한 소리와 진실이라 고 포장된 거짓소리, 남을 음해하는 모든 소음과 잡음에 시달리는 우리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곤에 지친 많은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풀고자 또 다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뒤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음 속에서 인간은 참된 휴식을 누릴 수 없습니다. 고요한 내적 침묵 안에서 인간의 마음은 깊은 휴식을 누리고, 침묵을 통해서 단순해지고 하느님의 숨결을 느끼게 됩니다.

 

 8세기의 수도승이자 니네베의 주교였던 교부 이사악의 침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침묵은 다가올 세계의 신비요, 말은 현세의 반향이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찾고 있으나 그들이 발견하게 되는 것은 계속 되는 침묵 속에 남아 있는 자신뿐이다. 많은 말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은 비록 훌륭한 것을 말한다 하더라도 공허한 사람이다. 침묵은 그대를 하느님 안에서 지혜롭게 하며 무지의 환상으로부터 구해 준다. 침묵은 그대를 하느님과 결합시켜 준다. … 이 세상의 무엇보다도 침묵을 사랑하라! 그러면 침묵은 말이 표현 할 수 없는 귀중한 열매를 그대에게 가져다 줄 것이다.”

 

― 최경환(F.하비에르) 신부

 

 

◈ 오늘의 실천 : 영혼의 일기 5

 

 

◈ 기도하게 하소서 

 

기도하게 하소서 

 

기도하게 하소서. 

니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남을 위해 기도하기 전에 니를- 위해 먼저 기도하게 하소서.

남을 위해 눈물 흘리기 전에 나를 위해 먼저 눈물 흘리고,

남을 사랑하기 전에 내가 먼저 사랑받도록 하소서. 

내 마음의 호수가 잔잔해야 배를 띄울 수 있고, 

내 마음의 등불이 밝아야 길을 나설 수 있으며, 

내 가슴에 사랑이 있어야 남의 사랑을 느낄 수 있지요.

남의 잘못을 보기 전에 나의 부끄러움을 알게 하시고,

남을 탓하기 전에 나 자신을 나무라게 하소서. 

 

- 박두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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