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 성당에서는 사순시기를 맞아 남해 금산 보리암에서

산상 미사를 가졌습니다.



2009년 3월 28일 토요일, 도원 산악회의 안내로 모처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산에서 건강하고 보람된 이 거룩한 하루를 주님께 봉헌하고자

130여명이 참석 하였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제 1주차장에 내려 산행을 하며 올라가고,

조금 불편하신 분들은 제2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보리암을 거쳐

미사가 집전되는 상사암 근처 헬기장에 모였습니다.



본당 주임신부님의 배려로 신자들은 햇볕을 등지고 않고,

신부님은 햇볕을 마주보고 앉으셔서 부득히 선그라스를 끼시고 집전하셨습니다.



청명한 날씨에 바다를 바라보며 바오로 형제님의 특송을 들을 수 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미사를 마치며, 모두들 뭐든지 다 잘 하자는 의미로,,, 잘! 잘! 잘! 구호를 외쳤습니다.

모두들 은혜로운 산상 미사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전 스테파노 총총무님의 권고로 산상미사 사진을 교구 홈페이지에 올려 놓았습니다.

갤러리>본당소식> 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교구에는 사진을 한장 밖에 올릴수 없어서...뽀샆에서 File 하나로 만드느라

애 좀 많이 먹었습니다.... 총무님 나중에 쇠주 일잔!!!... 농담입니다...



많은 분들 수고 하셨구요.... 감사합니다...

이 스테파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