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레지오 단원 여러분에게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레지오 단원의 기본생활인 매주 주회를 하지 못 한지가 3달이 다 되어갑니다.

성모님의 군사로서 세상 안에서 살면서 하느님  나라 건설의  사명을 다하고,  우리의 믿음을 지켜주는 주회의 큰 은혜를 되새기면서 주회가 재개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당장 주회는  하지 못해도 주회가 있는 날의 평일미사에는 꼭 참여 하도록 합시다.  특별히 꾸리아 단장님들과 레지오 단장님들은 평일미사를 통해서라도 단원들과의 믿음의 끈을 이어갈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매일의 묵주기도와 미사의 은혜로 살아가는 레지오 단원 여러분의 신앙으로 우리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본당공동체를 새롭게 만들어가는데 함께 해주시길 청합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주님께 함께 하시어 모든 악에서 지켜주시고 축복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느님 마음에 드는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로마12,1)

                      2020년 6월 5일

                      도원천주교회 

                      주임신부 최경환(F.하비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