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e: 053-638-7503

신앙생활

도원성당

신앙생활

말씀과 함께

OFFICE

본당 사무실

본당미사시간

주      일 : 06:30, 09:00,
                  10:30, 19:30
토요일 : 16:00(주일학교),
                  19:30(주일)
월요일 : 06:30
화 ~ 목 : 10:00, 19:30
금요일 : 10:00

아래로 스크롤하시면 원본(책자 사진) 내 마음의 다이어리가 있습니다.

 

오늘의 실천(12.19 토) : 한티 순교성지 순례.

내일의 실천(12.20 주일) : 영혼의 일기 10 -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림 제3주간 토요일(12월 19일)

 

 

 오늘의 말씀 : 1테살 5,23-24 Todday’s words

 평화의 하느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온전하고 흠 없이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니 그렇게 해 주실 것입니다.

 

 

 가정기도 : 113쪽 기도문 참조

가정기도

 

1.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모임에 앞서 가족들이 둘러앉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고, 방 한쪽 옆이나 가운데 촛불을 켠다. (필요에 따라 십자고상을 놓을 수도 있다.)

 모임의 분위기를 위하여 성호경을 긋고 다음의 성가 중에서 한 곡을선택하여 부른다.

가톨릭 성가 : 13, 18, 25, 426, 434, 439, 451, 495 등.

 

2.주님을 초대하는 기도

⊙ 오소서, 저희들의 중심이신 하느님,

이 시간, 저희들이 당신을 모시고 건강한 얼굴로 마주 앉아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 이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며

저희가 당신의 자비 안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시며

문제가 있다면 서로 자상하게 살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이 시간을 통하여

성 요셉과 성모 마리아와 예수님의 성가정을 본받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어머니 마리아님,

제 머리 위에 당신의 손을 얹으시어

제 지성과 마음과 오관을 지키시고

죄에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제 생각과 감정,

말과 행동을 성화시키시어

나의 하느님이며 당신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당신께

기쁨을 드릴 수 있게 하시며,

당신과 함께 하늘나라에 들게 하소서.

예수, 마리아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저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3.하느님 말씀 듣기

 함께 묵상하고 싶은 성경 구절을 선택하거나, 다음의 성경 말씀 중 에서 선택하여 천천히 읽는다.

①1코린 13, 4-13(사랑의 찬가)

②에페 5, 21-6,4(아내와 남편, 자녀와 부모)

③요한 15, 9-15(서로 사랑하여라)

④마태 5, 3-10 (참 행복)

⑤마태 5, 13-16(세상의 소금과 빛)

⑥1코린 12, 12-26(하나인 몸과 여러 지체)

 

4.묵 상

 약 1분 동안 말씀을 묵상한다.

 

5.나 눔

 오늘 들은 말씀에 비추어 자신의 생활을 나눈다.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거나 용서를 청하고 싶은 것을 함께 나눈다.

 

6.가정 축복 기도

⊙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이제로부터 영원히 받으소서.

세상 속에서 한 가족으로 저희를 부르신 하느님,

저희로 하여금 항상 당신의 뜻을 헤아리게 해주시고

가족을 통하여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게 하소서.

절망 속에서 힘을 얻고

아픔 속에서 위로를 받으며

슬픔 가운데 사랑하게 하소서.

희망 속에서 당신을 바라보고

기쁨 속에서 겸손하며

항상 기도하게 하소서.

저희에게 건강을 허락하시고

고단한 일상을 이기는 힘을 주시고

저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당신께서 축복하여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시고

저희 가정을 보호하소서. 아멘.

 

 침묵 가운데 잠시 서로 손을 잡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7.기도를 마무리하며

 다음의 성가에서 선택하여 한 곡을 부른다.

가톨릭 성가: 19, 34, 61, 68, 115, 250, 293, 400, 416, 471 등

 성가가 끝난 뒤,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안아주어도 좋다.

 

 

 

◈ 오늘의 실천 : 한티 순교성지 순례

한티 순교 성지를 방문하여 순교자들의 삶을 기억하면서 십자가의 길을 바칩시다.

 

 

◈ 성탄을 준비하며

 

내 안의 성탄

 

 독일 태생의 도미니코 수도회 회원으로서 신비가이자 대 영성가였던 마이스터 에크하르트(Meister Eckhart, 1260-1327)의 권고를 올 성탄 기도주제이자 묵상거리로 삼아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마리아에게서처럼 우리 각자 안에서도 아기 예수의 잉태와 탄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여기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예수를 낳지 못한다면 마리아가 그때 거기에서 예수를 낳았다는 사실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늘 새롭게 태어나셔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영혼 속에서 ‘하느님의 탄생’을 이루어 낼 때, 비로소 한 인간은 하느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내 안에 잉태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 옛날 나자렛의 마리아가 그랬듯이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다가오는 천사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무엇보다도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마리아가 그랬듯이 안락한 삶을 포기해야 합니다. 본능과 이기심, 자기중심적 삶을 철저하게 배제시켜야 합니다. 안개 자욱한 낯선 길을 떠나야만 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멸시를 꿋꿋이 견뎌내야 합니다.

 

― 양승국, 「양승국 신부의 기도레슨」에서

 

내영혼의 다이어리 최종본01 ORG(cut)_페이지_086.png

 

내영혼의 다이어리 최종본01 ORG(cut)_페이지_113.png

 

내영혼의 다이어리 최종본01 ORG(cut)_페이지_114.png

 

내영혼의 다이어리 최종본01 ORG(cut)_페이지_115.png

 

내영혼의 다이어리 최종본01 ORG(cut)_페이지_087.png